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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가 새롭게 도입한 QR 통합결제 시스템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단순한 결제 편의성을 넘어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절감과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까지 동시에 이뤄지고 있어

    제주형 스마트 관광 인프라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QR 통합결제 시스템은 단순한 기술적 시도가 아니라 

    관광, 결제, 지역화폐, 소상공인 지원을 하나로 묶는 모델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편의를 제공하면서도,

    소상공인의 수익 구조까지 고려한 점에서 

    지역 기반 디지털 혁신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QR코드 결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QR코드 결제

     

     

    1. 외국인 관광객, QR 결제에 ‘환호’

     

     

     

     

    제주를 찾는 중화권 관광객을 중심으로 카드보다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결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번 시스템은 알리페이 등 21개 해외 결제 앱과 연동되어 있어, 외국인들이 별도의 환전이나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3~4월 두 달간 24억 원의 결제 금액 중 약 13억 원이 해외 결제 앱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내 소비 유도에 QR 결제가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 지역화폐 ‘탐나는전’도 앱으로 간편 결제

    제주도는 QR 통합결제 시스템을 지역화폐 **‘탐나는전’**과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 앱으로 만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는 내국인 관광객과 도민 모두에게 비접촉·비대면 결제의 편리함을 제공하며,

    특히 **탐나는전은 소상공인 수수료가 0%**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탐나는전 앱을 통한 결제액은 두 달간 약 9억 원에 달해, 디지털 지역화폐 사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탐나는전’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발행한 지역화폐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 앱형으로 발행되며, 최근에는 QR 결제 기능도 추가됐다.
    도내 1만4000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소상공인은 수수료 부담이 없다.
    사용자는 할인 또는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외 결제앱과 연동된다.

     

     

    3. 50개 결제 앱 연동

    QR 통합결제 시스템은 단순한 결제 방식을 넘어서 국내 28개, 해외 21개 등 총 50개사의 결제 앱과 연동됩니다. 소비자는 QR 코드만 스캔하면 각자 사용하는 앱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어, 카드나 현금 없이도 올인원 결제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는 특히 다양한 연령층과 국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도의 관광 흐름에 매우 적합한 방식으로, 관광과 결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4. 1만4000곳 가맹점, 제주 전역에 확대

    현재 QR 통합결제 시스템은 제주도 내 1만4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음식점, 카페, 기념품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QR 결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앞으로도 가맹점 확대와 함께 해외 결제사와의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외국인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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